해가 지면서 장마전선이 다시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오늘 밤사이에도 곳곳에 야행성 호우가 쏟아지겠는데요, 자세한 내일 날씨 오늘과 비교해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강한 비구름은 경북과 충청 지방에 머물고 있습니다.
경북 안동과 상주에는 시간당 4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며 호우주의보가 내려졌고요,
충청권에도 시간당 10mm 이상의 다소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빗줄기는 더욱 굵어지겠습니다.
밤사이 경기 남부와 영서, 충청 북부와 경북 북부에는 150mm 이상의 집중 호우가 쏟아지겠고, 다른 대부분 지역에도 최고 80mm의 적지 않은 비가 오겠습니다.
장마와 함께 태풍 난마돌도 일본을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 서귀포 남쪽 약 17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한 뒤 일본으로 방향을 틀 것으로 보이는데요.
따라서 오늘 밤사이 제주 남쪽 먼 해상과 남해 동부 먼 해상에 태풍주의보가 내려지겠고요, 최대 5m의 높은 물결이 일겠습니다.
제주도는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내륙은 장마전선이 강해지면서 오늘 밤과 내일 새벽 사이 경기 남부와 영서, 충청 북부와 경북 북부에 호우특보가 내려지겠습니다.
내일도 낮 동안에는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이겠습니다.
기온이 크게 올라 후텁지근 하겠는데요, 내일 서울 낮 기온 31도까지 올라 오늘보다 덥겠습니다.
수요일과 목요일 사이에는 장맛비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이어지겠습니다.
하지만, 주 후반에는 다시 장마전선이 북상해 중부 지방에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70703193827578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